인간을 대상으로 갖가지 실험을 한 사례들.
뉴멕시코 주의 황량한 언덕과 계곡에는 사람의 심장에 진동을 일으켜 기절하게 만들거나, 정신착란을 일으키거나 병에 걸리게 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한 현상은 단순히 “소리”라고만 알려져 있다. 그것은 에어리아51과 외계인 기지로 알려진 곳에서 일급비밀의 지하 작전일까? 지하 발전기일까? 물? 바람? 아니면 누가 그러듯이 주의하라는 신의 음성일까?
휘닉스 재단은 최근 수십 명의 사람들로부터 조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들은 진동하고 박동치는 소리로 인하여 심한 두통이 일어나고 멀미가 나고 병에 걸리고 심지어는 결혼생활이 깨어져 생활에 파탄을 겪은 사람들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것은 진자 “소리”이다.
덴버에 있는 데이빗 아담스 회사에 일하는 청각기사인 다나 호글랜드는 그 소리가 높을 땐 70헤르츠를 넘는 17헤르츠의 강력한 일종의 파동이라고 밝혔다. 환경보호처는 그것을, 생물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의미를 지닌 “사이코액티브”라고 규정했다. “소리” 이야기는 드라마같은 냄새가 난다. 살츠만 사람들은 공연히 남의 일에 간여하지 말고 뒤로 물러나라는 전화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타오스 뉴스도 익명의 협박을 받았다. 어떤 사람은 그 소리를 듣고(느끼고) 어떤 사람은 못듣기 때문에 결혼생활이 깨지기도 했다.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정상범위는 대략 20~30헤르츠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여성과 아이들은 이런 주파수에 더욱 민감하고 남자들보다 더 높은 주파수에 민감하다. 소리의 진원지를 알려고 삼각측량법도 이용해 봤지만 허사였다. 호글랜드도 1991년 6월 갑자기 소리가 멈췄기 때문에 자연적인 근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타오스에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룸 호수 근처의 어마어마한 지하 기지에 외계인들이 살고 있다는 빌 해밀튼과 같은 사람들의 주장에 익숙하지 않다. 네바다는 타오스에서 그리 멀지 않다. 소리나는 장소에 지도를 갖다 대보면 정확히 외계인들의 기지와 일치한다. 그룸 호수의 이상한 사건들은 시카고 트리뷴, 월 스트리트 저널, 타오스 뉴스 그리고 여타 잡지에 많이 보도되고 있다.
그룸 호수는 외계인들과 같이 일하는 인간 조종사들이 외계인 비행체를 시험조종하는 장소라고 한다. 이곳은 스텔스 폭격기와 전투기를 개발하고 시험하고 새로운 비행접시 모양의 비행체가 날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일종의 강력하고 극저주파 심리조종 무기를 개발해서 시험하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가능성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 소리는 소련이 10헤르츠로 송출하는 사이코액티브 진동과 비슷한데 그 진동으로 지구상의 통신에 장애가 발생하고 항공기 운항이나 심지어 기상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것은 1963년 이후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에 발사한 전파와 같다고 하는데 당시 그 전파로 인해 대사관 직원들의 기형아 출산과 암 발생율이 높았다고 한다. 연달아 두 명의 대사가 암으로 죽고 세 번째인 월터 스토슬 대사는 안구출혈로 떠났다고 한다.
당시 케네디 대통령은 극비 조사계획인 판도라 작전을 승인했는데 그 조사보고서는 아직도 비밀이다.
휘닉스 재단은 정보자유화법을 통해 CIA와 DIA(방어 정보처)로부터 비밀문서였던 서류를 획득했는데 그 서류는 미국이 국가의 계획에 공조하는 식으로 인간의 행동을 형성시키는 무기로 이런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없이 중명하고 있다. 몇 년 전 유다 성직자의 “잠재적 음악” 재판에서는 총선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CIA가 “심리조종”을 이용했다는 설명을 인용했다. 그러나 그런 서면 언급은 주된 언론에는 발표되지 않았다.
휘닉스 재단은 수 년간의 연구를 통해 전자기장(電磁氣場EMF)이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자료를 축적시켜 왔고 미국에서 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는 유일한 비영리 연구 그룹이다. 이 재단에서 고압 송전선에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전자기장EMF의 영향에 관한 파일 중에서 상당히 많은 자료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문제를 대중들이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실 이런 자료는 너무나 오랫동안 국가보안이란 이유로 비밀문건으로 분류되어 새로운 무기 연구에만 이용되어 왔다. 전자기장을 포함한 전국적인 심리조종 실험에서 미국인들은 실험대상으로 이용되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이 재단이 주장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자기장을 이용하는 데 대해 의문이 제기되지 않는다면 언젠가 미국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국민 보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소련 과학자들도 공격적인 무기에 적용될 수 있는 낮은 수준의 마이크로웨이브(波wave)가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들의 내부음향연구소는 군이나 외교관의 행동양상을 교란시키거나 왜곡시키기 위한 무기 개발에 있어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것을 또한 심문 도구로도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소련은 여러 가지 주파수의 전자기장에 노출된 결과로 정신생리학적으로나 신진대사에 있어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를 연구해왔다. 시범적으로 행한 실험에서 나타난 생리학적 효과는 심장발작이었다. 그런 효과는 개구리를 대상으로 극고주파의 마이크로웨이브를 흉부에 방사했을 때 나타났다. 그 외에도 혈액뇌관문이 변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럴 경우엔 신경독이 나타날 수가 있다.
이런 영향이 사람에게 나타날 경우 신경병리학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게 되어 죽거나 신경계통에 심한 손상을 받게 된다.
더욱 무시무시한 것도 있다.
월터리드 육군 연구소에서 사람의 뇌가 마이크로 웨이브 진동으로 메시지를 받게 하는 실험이었다. 마이크로웨이브가 반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음실같이 만든 방에 앉아 있게 하고 오디오그램(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파를 그래픽으로 만든 것)으로 변조한 것을 약 2기가 헤르츠의 마이크로웨이브 주파수로 그 방으로 전송했을 때 그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내적 음성 인지방식과 인지왜곡 및 다른 정신병리학적 효과는 인간을 교란시키는 방법으로(특히 군사 목적이나 독재자의 필요에 의해)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좀 더 쉽게 보충설명을 하고자 한다. 전쟁을 빼놓고는 인류의 역사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사회는 많은 전쟁을 치러왔다. 그런데 무기가 발달하면서 전쟁은 더욱 무자비한 살육을 자행하고 있지만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전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심리전으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총을 한 번도 쏘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장에는 은밀하게 어떤 소문이 돌게 하거나 아니면 음성으로 상대방을 교란시키는 방법을 이용해왔다. 사로잡은 적의 지휘관을 시켜 부하들을 후퇴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경우 처음에는 음성을 듣고 자신들의 지휘관이 내린 명령으로 알고 지시에 따르지만 얼마 되지 않아 그것이 적의 속임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마이크로웨이브에 의한 내적인지방식이란 전혀 소리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뇌가 그 음성을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방식을 이용할 경우, 상대편은 재공격을 시도하고 있는데 뇌로 직접 전달된 지휘관의 음성은, “적(敵)은 방금 퇴각하고 있다. 귀관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는 식이 된다.
혹은 공격개시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설사가 나오려고 한다거나, 공포가 엄습하면서 당장 죽을 거라는 강박관념에 빠지게 되는 식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마이크로웨이브 시스템은 사람의 행동을 지연시키거나 중지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무기(?)는 전쟁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대중들을 상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우려되는 점인데, 실제로 무고한 시민들을 조종하기 위해 그들에게 사전에 알려주고 동의를 얻지도 않고 이와 같은 무기를 개발해 왔다는 상황적인 증거가 있다. 인간의 인지(認知)능력을 왜곡시키고 직접적인 심리 생리학적 손상을 주기 위한 잠재적인 무기로서 전자기파(電磁氣波)에 대한 연구를 한 것은 2차 대전 직후에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 정보 관리는 이 분야에 있어서는 소련이 앞서 있다고 주장했지만 소련이 무기 회담에서 이런 종류의 무기 사용을 전적으로 금지하자고 제의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미국에서 전자기파 발생장비로 단거리에서 쥐를 대상으로 시험을 했는데 멀미를 일으키게 하는 데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