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화폐상 습진」 검색해 보세요! 전자기파 피해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 같네요.
2009년 여름에 사소한 트러블이 생겨서 인천 남동 경찰서에 갔다온 후로 3개월 뒤부터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네요. 거의 보름 동안 감기가 낫지 않고 누런 콧물과 가래가 나오는데 (이전에는 그렇게 오랫 동안 감기가 지속된 적도 없거니와 누런 콧물과 가래가 오랫 동안 나온 적이 없었네요.) 죽을 정도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로부터 얼마 후에 피부가 갑자기 간지럽더니 하나 둘씩 피부에 뭐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2009년 12월 19일에 ㅎ ㅅ 의원에 갔었고 2010년 들어와서는 온몸에 번지기 시작해서 여름에 길병원에 갔었는데 접촉성 피부염이라 했고 이후에 간석동에 있는 ㅈ 피부과 갔었는데 화폐상 습진이라고 하더군요. 동전처럼 동그란 모양이라서 그렇게 명명했나 봅니다. 그런데 계속 재발을 해서 엄마가 ㅎ ㅅ 의원에 또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그 때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였는데 그 당시 의사쌤이 위층에 올라가서 「뇌파 검사」를 받으라고 했네요. 그 때는 미처 의심할 생각을 못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니 정말 수상하죠. 피부과에서 웬 뇌파 검사라....
어쨌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저를 포함해서 피해자 두 분이 전자기파를 피부에 맞은 사진을 카톡에 올려 주셨는데 하나 같이 저랑 똑같은 피부 증상을 보이더군요. 화폐상 습진 증상이요. 처음에는 아주 작은 점 모양으로 (마치 따끔하게 벌레에 톡 쏘인 것처럼) 나더니 조금씩 커져서 약간은 빨갛게 부은 듯하게 동그란 모양으로 엄청 가렵고 긁으면 진물이 나면서 번집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사진을 공유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하나의 증거 자료로 쓰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식으로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건 가해자놈들이 전자기파를 중추신경(뇌) 에 직접 안 쏘고 말초신경 (목덜미 아래부터 발끝까지)에 쐈기 때문이에요. 말초신경에 쏴도 그게 혈관을 타고 중추신경인 뇌까지 올라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