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1.(화) 이 세상엔 수많은 계급이 존재한다. 하지만 21세기에도 마루타 계급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오전 5:00 ~



주파수 처 맞고 잠.



오전 9:20 ~ 11:00



극한의 살인고문이 들어옴.



정수리부터 나선형으로 휘감으면서 스크류바처럼 감싸고 관통하고, 심장 부근에도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면서 계속 관통하는데 100분째 단 1초의 쉼없이 숨이 턱턱 막히고 호흡이 가쁨. 끔찍함.



오전 11:00 ~ 오후 1:00



또 2시간째 눈 공격이 들어오고 내장 공격이 이어짐.



눈에 상당한 이물감이 있고, 어제처럼 비문증, 백내장 증상 야기중.



오후 1:00 ~  근무시간, 퇴근후부터 내내



배도 계속 부글부글거리게 하고 가스가 차게 하고, 현기증, 어지럼증 유발 중.



살기가 너무너무 고통스럽고 그냥 영면하고 싶다.



갈증과 땀이 나게 고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