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over, talk back, talk down to

**"Talk over"**는 문맥에 따라 여러 뜻을 가질 수 있는 구동사입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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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언가에 대해) 상의하다, 의논하다

뜻: 어떤 문제나 계획을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하다

예문:

We need to talk over our travel plans before booking anything.
(아무것도 예약하기 전에 여행 계획을 상의해야 해.)

They talked it over and decided to move.
(그들은 그것에 대해 의논한 뒤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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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의 말을) 가로막고 말하다, 목소리를 겹쳐서 말하다

뜻: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말을 해서 그 소리를 덮다

예문:

Don't talk over me. Let me finish.
(내 말 끊지 마. 끝까지 말하게 해 줘.)

The hosts kept talking over each other during the debate.
(토론 중 사회자들이 서로 말이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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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down to"**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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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에게 깔보듯이 말하다,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말하다

즉, 상대방을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기며 가르치려 들거나 얕잡아 보는 말투로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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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Don't talk down to me—I know what I'm doing.
(나한테 깔보듯이 말하지 마. 나도 내가 뭘 하는지 알아.)

She always talks down to her coworkers, and it annoys everyone.
(그녀는 항상 동료들에게 깔보듯이 말해서 모두를 짜증나게 해.)

Teachers shouldn't talk down to students.
(선생님은 학생들을 깔보듯이 말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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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시면 비슷한 태도를 나타내는 표현들(예: patronize, condescend 등)도 알려드릴게요.

훌륭한 어휘 선택이에요!
**"Patronize"**와 **"condescend"**는 둘 다 상대방을 아래로 보는 태도를 나타내며, 정중하거나 겉으로는 친절해 보이지만 속뜻은 무시하거나 깔보는 느낌이 담겨 있어요.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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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tronize

뜻: (1) 깔보듯이 대하다 / (2) 단골이 되다 (전혀 다른 뜻이 있음)

여기서는 깔보는 태도에 집중할게요.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상대방을 무지하거나 열등하다고 여기는 태도입니다.

예문:

Please don’t patronize me—I’m not a child.
(나한테 깔보듯이 굴지 마. 나 애 아니야.)

She always talks in a patronizing tone.
(그녀는 항상 깔보는 말투로 말해.)

He tried to help, but it felt patronizing.
(그가 도우려 했지만, 깔보는 것처럼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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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ndescend

뜻: 생색내며, 잘난 체하며 낮은 사람에게 내려오다 (거만하게 굴다)
자신이 더 우월하다고 느끼며, 마치 "내가 너희 수준까지 내려가 줄게" 하는 뉘앙스입니다.

예문:

He condescended to speak to the interns.
(그는 마지못해 인턴들과 말해 줬다.)

Try not to condescend to the students—they’ll notice.
(학생들에게 잘난 체하지 마. 금방 눈치챌 거야.)

Her tone was so condescending, it was insulting.
(그녀의 말투는 너무 거만해서 모욕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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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정리:

표현 공통점 차이점

Patronize 상대를 깔보는 듯한 태도 겉으로 친절하지만 속으로 무시함
Condescend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태도 "내가 너희 수준까지 내려와 줄게"라는 뉘앙스가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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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시면 이 표현들을 쓰는 대화 예문이나 감정이 담긴 뉘앙스 비교도 도와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