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생체 실험 마루타 되다.

2018년 11월 29일 피해일지

neoelf 2018. 11. 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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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피해자였을 땐 절대 겪어보지 못할 일들이 뇌 실험 피해자에게는 비일비재한 일. 밖에 걸어다닐 때 치아랑 두개 골이 흔들리는 느낌. 암막 커튼이 드리워지듯 눈 시야가 어두워지거나 흰 천막이 눈 앞을 가리듯 한쪽 눈 옆 5분의 1이 하얗게 순식간에 뒤덮였다가 사라지는 고문 등.... 눈을 감으면 검은 날파리가 날아가듯 비문증 현상이 생기고 모든 외부의 정보를 피해자의 시각을 통해 받아들이므로 시력도 많이 떨어졌고 안구 건조증은 달고 살고 젖은 눈곱이 자주 생기고 충혈도 빈번하게 생긴다.

 

2. 근무 시간.. 생계를 위해 적은 돈이지만 벌어야 하는 입장인데 고문은 끊임없이 들어온다. 전두엽이 주파수 진동으로 계속 공격 당하니 눈 앞이 어질어질 아른아른. 치아는 욱신욱신. 뇌간 고문에 뒷목덜미는 뻐근하고.. 퇴근 무렵에는 음파 공격에 측두엽이 지끈거리고 눈은 시리고 쓰라리고 건조하고 뻑뻑하고... 내가 어쩌다 마루타가 되어 이런 고문을 10년 가까이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2018년은 진짜 다른 어떤 해보다 더 고통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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