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피질 3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피해일지 ( 극 살인고문 그리고 수면박탈)

금요일 오전 3:00 ~ 오후 3:00 극살인고문의 연속. DNA 기반의 염기코드 복제해서 해독한 후, 그것을 다시 나한테 보내서 생각, 운동, 언어, 감정, 기억, 감각까지 건드는 게 이 극살인고문의 특징. 오전 6~7시부터 오전 11시~11시 30분까지 엄청 극살인고문이 들어오는데 눈알이 카메라 렌즈 돌아가듯이 돌아가고, 머리 정수리, 후두엽, 측두엽, 이마, 경추와 뇌간은 물론이고 경추 외 다른 척추와 골반에 엄청난 진동이 쏟아지고 발가락부터 발바닥,발등, 다리 전체가 땅기고 저리고 피가 안 통하고, 팔도 저리다가 머리까지 저리고 한 대 세게 얻어 맞은 것처럼 머리 전체가 얼얼한 상태. 눈알은 굉장히 뻑뻑하고 찢어질 것 같고 눈알이 화학약품에 씻겨내려가서 타들어가고 벗겨지는 듯한 극심한 살인고문에 ..

2020. 6. 7. 일요일 피해일지

오전 1시~3시 발음이 상당히 꼬이게 공격 들어오고 내가 음성틱 장애가 있는 것처럼 내가 의도치 않은 단어가 불쑥 나오게 하는데 대뇌 기저핵 공격. 단백질 인산화 고문하는데 열 공격, 호흡 곤란, 머리 속이 타들어가게끔 공격이 들어옴. 진짜로 너무 힘들다. 살아있는 그 자체가 너무 고통이다. 코로나 2차 무급휴직기간 동안 다른 동료들은 편하게 집에서 쉬면서 재충전했겠지만 나는 너무도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로 더이상 똑같은 고문 당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끔찍하게 살인 고문을 당했다. 5월 27일부터 6월 7일, 12일 그리고 288시간을 1초도 쉬지 못하고 생명의 위협을 순간순간 받으면서 내일 다시 출근을 해야한다. 무엇보다 이 실험으로 인해 뇌세포 손상을 너무 많이 받아와서 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