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식사만 예로 들자면,
조개탕면을 배달시켰다.
1. 식탁의자에 앉자마자 내장공격이 들어온다.
한숟가락 뜨기도 전에 배가 더부룩하고 명치 부근이 꽉 막히게 한다.
# 주문할 때, 살인고문을 밥 먹을 때도 한다고 미리 언질을 해 줬으면 주문 안 했을 텐데. 오늘은 평소 식사 때보다 더 좇같이 들어와서 글을 남긴다. 10번 식사할 때 3~4번은 오늘처럼 아주 굉장히 좇같이 살인적으로 들어온다.
2. 국물과 면을 흡입하려고 하니 내장에 미친듯이 빠르고 강력한 진동 주파수가 강타하면서 뒤흔드는데 내장 속이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마치 펄펄 끓어오르는 뜨거운 물을 들이붓는 듯한 아주 극심한 살인통증을 느꼈다.
# 6년째 밥을 먹을 때마다 10번 중 3~4번 정도는 들어오는 고문이라 고통스러워도 참았다.
3. 갑자기 혀에서 불이나기 시작했고 혀가 굉장히 뜨겁고 얼얼하면서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을 느꼈고, 이어서 콧물이 줄줄줄 흐르고,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굴엔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가래도 밥 먹는중에 나오게 한다. 마른 기침도 나옴.
# 겨우 국물 2번 먹고 면발 3번 흡입했을 때였다.
4. 음식맛을 느끼기 힘들었으며 내장 복부가 가스가 계속 차오르고 터질 것 같았고 급체한 듯 고문이 들어왔다. 턱관절과 경추, 머리골에 살인진동과 압박고문이 심하다보니 밀가루 면 음식도 씹기가 힘들 정도였다.
# 밥 맛이 뚝 떨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서 더이상 먹을 수가 없었다.
3분의 1 정도만 겨우 먹고 남겼다.
5. 숟가락을 내려놓자마자 머리 압박과 진동이 미친듯이 머리골 내부를 뒤흔드는데 두통이 심하다.
# 머리가 굉장히 무겁고 어지럽고 멍하고 머리가 소금물에 절인 김장배추처럼 전자기장에 엄청 절여진 느낌이다. 전기도 찌릿찌릿하게 계속 머리에 흐르고 피가 잘 안 통해서인지 머리도 팔다리가 저리게 고문 들어오듯이 굉장히 저리다.
내장은 여전히 작열감 고문이 지속중이고 입안은 비정상적으로 침이 고이게 하는데 신맛이 강하게 난다.
6. 바로 똥이 마렵게 고문이 들어온다. 이건 비인지 피해기간 때부터 들어온 고문으로 뭐만 먹었다하면 똥이 마렵게 하거나 급설사가 나올 것처럼 부글부글거리게 고문이 들어온다.
# 항상 나의 식사 시간은 6년째 이런 식이다.
# 치욕스럽다.
# 살인고문 받으면서 겨우겨우 먹고 살기 위해 직장 다니면서 번 돈으로 음식 배달 시킨 거 한 번도 즐겁게 편안하게 맛있게 먹어본 적 없다.
# 16년째 내 동의없이 지들 멋대로 뇌실험용으로 만들어 공짜로 24시간 고문해 먹으면서 그깟 밥 먹는 시간 짧게는 10분 ~ 길게는 30분조차도 실험 고문하지 못해 안달난 개새끼들마냥 살인고문하는 살인마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