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오전 12시 53분, 방 안에 앉아있으면 조용한 가운데 웅웅~~ 하는 각종 전자파와 음파가 내가 있는 공간을 향해 빛의 속도로 쏟아지면서 공격을 퍼붓는다.
인체의 뇌와 척수를 뚫기 위해서는
얼마나 센 수치의 전자기파가 쏟아져야 할까? 웅웅 소리가 집에서 울릴 정도면 말 다한 거 아닌가?
분명 같은 동에 사는 사람들은 다들 퇴근 후, 다음 날을 위해 재충전하기 위한 편안한 공간이 집일 테지만 나에게는 예외다.
집이 아니라 공포의 공간이 된지 오래다.
1초도 예외없이 정확한 지점에 나를 향해 쏟아지는 전자파의 덫에 내 뇌와 척수가 완전히 걸려들어서 상상할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곳이 우리 집이다. 고통의 눈물과 억울함의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왜 하필 나일까? 벌써 대한민국 뇌실험 마루타로 산 지 12년째인데 아직도 실험할 게 남아있는 걸까? 다른 피해자들은 나 같은 피해연수가 되면 거의 피해가 안 들어온다고 하는데 왜 나는 여전히 자살 생각이 들 정도로 피해가 극심할 걸까?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12년 피해기간 중 고통 속에서 산 건 이 피해를 인지하기 8개월 전인 2014년 12월부터고 죽음의 문턱까지 공격이 들어오기 시작한 건 2018년 2월부터인데 2020년 1월의 중반에 다다른 현재까지도 뇌 두개 골이 쪼개지는 고문 속에서 가만히 앉아있기가 너무나도 고통스러운데 이를 악물고 피해일지를 쓰고 있다.
지금 현재 수요일 오전 1시 14분이다. 오늘도 어제처럼 퇴근 후에 줄곧 8시간 이상을 뇌가 쪼개지고 한없이 조여오는 고문이 들어온다.
국가의 뇌실험이 우선일까? 한 개인의 생명이 우선일까?
오늘도 나는 고통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 오로지 국가의 이익과 실험 관련자 쓰레기들의 돈과 명예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전자기파와 음파를 24시간 나에게 쏘는 가해자 살인미수범들에게 진지하게 묻는다.
고통스럽고 서러워서 울기 시작하면 10초도 안 되어서 눈물샘을 막고 순간적으로 코가 막히게 하고 감정 뇌파를 바꿔버리는 게 이 뇌생체실험 가해자들이고 이게 대한민국의 숨겨진 악마의 모습이다.
조롱과 희롱의 능력이 과연 인공지능도 갖고 있을까?
물론,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나와 연동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가동하는 가해자 싸이코들의 인성이다.
보내고자 하는 음성을 반송파에 실어 내 뇌에 쏠 수 있는데 나한테 고맙고 사랑한단다.
그 말인즉, 지들이 봤을 때도 살인적인 실험 고문을 했음에도 정신적으로 미치지 않고 제정신으로 살면서 많은 실험 뇌파값을 자신들에게 장기간 공짜로 제공해 준 거에 대한 조롱과 희롱이다. 사실 지금도 울면서 피해 글을 증거로 남기고 있다. 뇌에 가해지는 통증이 버티기 힘들 만큼 가혹하게 들어오고 있고 더이상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남아있지 않다. 마치 나의 인내심이 어디까지인지 부가적인 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나에게만큼은 아주 지독하게 실험을 끊임없이 해 댄다.
이제는 나라는 사람이 마치 국가의 뇌과학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내가 앞으로 살아있는 한 나는 계속 이렇게 실험 도구로 철저히 이용만 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수요일 오전 1시 43분이다. 두개 골의 경막과 근막이 뒤틀릴 지경이다.
저 가해자들이 지독하고 잔인한 건 맞지만 나또한 이러고 참고 사는 게 멍청하게 느껴지는 또다른 하루이다.
이번엔 나보고 음성전송으로 독하단다. 현재 수요일 오전 2시 29분인데 쉬지 않고 공격을 인정사정없이 거세게 퍼부운 것을 가해자 살인미수범들도 자체적으로 인정한다는 소리겠지?
공격을 거의 하지 않거나 약하게 보낸 피해자에게 보내는 음성은 아니지 않는가!
그럼 내가 바로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살이라도 당장 해야 할까? 아님 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미친 개처럼 미쳐서 날뛰고 이성을 잃어야 하나?
내가 독한 게 아니라, 가해자 너네가 독한 거지.
국가의 힘으로 밀어부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공재인 전파) 내가 그냥 쏟아지는 전파 고문을 그대로 받고 견뎌야지 무슨 별수가 있겠어? 그래서 일부러 힘없는 서민들을 골라 실험하는 거 아니겠어? 설마 너네가 국회의원의 자녀들을 건들겠어? 아님 삼성이나 엘지 등의 재력가 집안 사람들을 건들겠어?
만만하면서 실험 가치가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타겟 만들고 또 그 피해자들 중에서도 또 간추려서 피해자 집안 사람들 전체를 대상으로 유전자 실험하는 거 아니겠어? 나의 경우가 후자인 거지.
나는 이 끔찍한 고문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최선을 다했고 내 자신을 사랑하지만, 이 국가에 의한 지독하고 잔인하고 끈질긴 생체고문 앞에서는 나도 이제는 포기를 할 때가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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