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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30 ~ 6:35
한바탕 극살인고문이 몰아침.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리고 땅기고 내장 뒤틀리고 팔 뼈와 근육, 신경, 혈액이 끔찍하게 진동으로 요동치고 극심한 가려움 유발.
최종적으로 뇌혈관이 터질 것 같았음.
하루종일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눈알이 빠질 것 같고 뒤통수를 망치로 후려치는 것 같고 두정골이 뒤흔들리고 진동으로 요동치고 측두골이 뽀개질 것 같음.
하루종일 배 가스차고 뒤틀리고 눈알 뻑뻑하다못해 찢어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