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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2:00 ~ 토요일 오전 2:00
일어나니 전신이 굉장히 쑤시고 무겁고 눈알도 뻑뻑하고 쓰라림.
이게 하루종일 이어졌는데 누군가 어깨에 올라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어깨부터 뒷목, 뒷골이 이어지는 부분이 고통스러움. 팔에 힘이 쭉쭉 빠지면서 자주 물건을 떨어뜨리고 팔을 가슴 위치로 들어올리기 힘들고 팔이 굉장히 저리게 고문질.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진동이 심하고 다리와 허리 통증도 심함.
소변도 자주 마렵게 하고 갈증도 심하고 혓바닥이 따끔따끔거리고 치아와 잇몸 혈관 및 신경을 자꾸 건드리는데 잇몸이 또 붓고 썩은 맛 혹은 똥맛이 올라오게 고문질.
오후 늦게부터 저녁 내내 그리고 퇴근후 줄곧 눈 병신을 만드는데 눈알이 뻑뻑하고 시큰시큰거리고 백내장처럼 뿌옇고 흐릿흐릿하고 글씨 보는 게 개좇같은 상태를 만듦.
가래가 폐부터 목구멍까지 끓어오르게 하고 목에 점액질이 잔뜩 걸리게 하면서 목 혈관을 좁히는데 고춧가루나 미숫가루 혹은 견과류 가루가 목에 걸린듯한 느낌의 통증이 있게 고문질.
목구멍이 간질간질 칼칼하게 찢어질 듯 고문하는데
기침이 마구 나오면서 콧물, 가래도 자동으로 나오고 목소리도 염소 목소리가 나오게 하면서 가라앉고 갈라지게 하면서 수업하는데 힘이 듦.
주파수 진동과 파동 스핀이 미친듯이 근무 내내 쏟아지는데 어질어질하고 빙글빙글 핑핑 돌면서 머리가 굉장히 무겁고 멍하고 졸음이 쏟아지고 심장도 중간중간 두근두근거리고 호흡이 힘들게 살인고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