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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누수 관련 공사가 시작되고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태에서 극살인고문이 몰아치다보니 굉장히 피곤하고 쓰러질 것 같음.
엄청난 진동과 파동이 척추를 건드는데 항문이 아프고 요추 통증이 있고 경추 통증도 심함.
머리가 오전 내내 무겁고 멍하고 어지럽고 졸리게 계속 고문질. 잠을 못 자서 졸린 게아니고 졸리게 뇌간 난도질.
잠깐 수업 준비하려는데 눈알이 급 미친듯이 요동치게 하는데 흐릿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이 흔들리게 하면서 상당히 고통스러움.
출근 준비부터 출근길, 근무 시간 내내, 복부와 머리 공격은 여전함.
세세하게 기록을 남기지 못 했지만, 일주일간 누수로 인해 수돗물도 못 쓰고, 금요일에 누수 공사 완료 후에 물은 나오지만 아직 온수도 안 나오는 상태에서 씻는 것도애를 먹었고, 살인 고문까지 계속 받다보니 진짜 쓰러질 듯 피곤하고 고통스럽다.
퇴근 후 아빠네 집에서 씻는데 내장이 꼬이면서 쿡쿡 쑤시고 배가 부글부글거리게 고문질하는데 상당히 고통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