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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부터 머리에 14시간째 극심한 살인고문이 들어오는데 척추가 뻣뻣하게 만들고 머리골은 뒤흔들리면서 뽀개질 것 같고 망치로 후려친 듯 굉장히 머리가 계속 얼얼하고, 허리와 옆구리가 끊어질 것 같고 쿡쿡 쑤시고 무엇보다도 내장이 배배 꼬이게 하는데 출근준비중에도 지속적으로 살인고문에 시달림.
근무중에도 계속되는 내장 가스 차오름과 뒤틀림 그리고 허리와 다리 통증, 그리고 호흡곤란.
퇴근길에도 다리와 심장 그리고 뒤통수에 계속되는 공격질.
집에 오니 1층 아줌마와 2층 옆집 아저씨가 왜 이제 집에 오냐구, 난리났다고 함.
오후 3시부터 1층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고, 계속 벽과 천장에서 9시간 가까이 물이 흐른다고 함.
오후 11시 30분에 서둘러 현관문을 열어보니 온 집안이 물난리. 물이 발목 근처까지 차오름.
새벽 5:30분까지 계속 차오른 물을 빼내는데 여전히 쉬지않고 허리가 굉장히 끊어질 것처럼 극살인고문이 들어오고 뒷골이 땅기고 어질어질하게 극살인고문이 쉬지않고 계속 들어옴. 눈알이 굉장히 뻑뻑하고 시큰시큰거리고 찢어질 듯 고통스러움.